[최고의 만족 담당직원 - 박예슬] 호텔패스 이렇게 직원들이 유능한지 몰랐네요!!!!^^****
이번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뒤늦게 일본여행을 알아보면서 호텔패스를 이용해서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늘 호텔패스를 이용할때는 몇달전에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기한이 지나면 예약취소가 안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늘 규정을 잘 안읽어보고 예약을 하였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호텔들을 예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바보같이 10.06~10.07로 교토의 료칸을 예약하였는데 무의식중에 나도 모르게 남바오리엔탈호텔을 같은 날짜인 10.06~10.07로 또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뒤늦게 알아차리고는 취소를 해보려고 하였지만 안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수를 한 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박예슬직원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최대한 빨리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저와 하루동안 10번도 넘는 전화통화를 하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요즘이 극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터라 굉장히 바쁘시고 피곤하실 것 같은데 자신의 일처럼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서 힘써주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녁 6시쯤 예약취소가 안된다며 저에게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 40만원정도 되는 돈이 아깝기도 하였지만, 하루종일 호텔과 중간업체 등등 연락을 하시고 노력하신 본인이 더 미안하시다며 전화를 해주셔서 마음이 사실 많이 풀리기도 하였습니다.
그 다음날 다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박예슬직원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어제 저에게 안된다고 말씀하신 이후에 또, 한번 더 호텔로 직접 연락을 넣어서 결국은 호텔측에서 전액환불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솔직히 자신의 일이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주신다는 것이 좀 놀랍기도 하였고, 호텔패스가 정말 유능한 직원들을 뽑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과실이 100%인데 고객들을 위하여 안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벌이 수단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함께 걱정해준다는 것에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자칫 즐거운 연휴가 시작도 되기 전에 찝찝하고 속이 쓰리게 시작할 수 있었는데, 박예슬직원님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직원님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